중고오토바이 탁송 거래 (사기주의)

 

 

오토바이를 타는 사람이 많아졌다.

그만큼 중고거래도 많이 늘었다. 

 

오토바이는 자동차와 다르게 중고거래가 상당히 어렵다.

보통은 바튜메(바이크 튜닝 매니아)에서

개인거래를 할텐데 팔려고하는 오토바이를

개인이 상품화를 하기엔 상당히 공을들여야 한다.

 

 팔려고 이곳 저곳에 매물을 올려 놓지만

연락오는 개인은 적고 시간은 흐르고

여간 신경쓰이는 일이아니다.

 

여기서 보통 개인들은 지치기도 하고

누가 얼른 가져갔으면 하는 조바심에

연락오는 매매업자에게 네고하는거 생각하고 

넘기려는 마음이 생길텐데 그때를 조심해야한다. 

 

아래쪽 지방에 탁송사기를 치는 업자들이 많이 있다.

오토바이 탁송 불러줄테니 받고 송금해주겠다는 방식으로 

친절하게 접근한다.

 

그렇게 오토바이를 보내고 나면 

엔진 결함이 있어서 제시한 금액을 못준다고 나온다.

원래 연락했던 담당이 부재중이다. 여러가지 핑계로 나온다. 

다시 가져가려고 하면 탁송비 부터 다 내놓으라고 엄청 가격을 후려친다.

보통 비슷한 시나리오로 흘러가는데 사기다.

 

오토바이를 처음 사서 파는 사람들에게 꼭 당부하고 싶다.

신경이 쓰이고 번거롭더라도 직거래 개인거래 

믿을 만한 업체에서 중고거래를 하자. 

 

125cc의 경우 특히 가격대가 그렇게 높지 않으니

보통은 안일하게 생각하는경우가많을텐데

그래도 내 물건 파는 거라면 

좀 더 신경을 기울이자. 

 

아직도 이런 탁송사기를 하는 업자들이 많이 있다.

번개장터에 개인사업자만 바꿔서 탁송사기치는 업자가 많으니

주의를 기울여서 우리 오토바이를 지켜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