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슬크래프트

캐슬번

 

게임을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잠깐이나마 휴식을 즐기기 위해 게임을 즐기곤 한다.

RTS 게임은 워낙 전략을 잘 써야하고 어려워 거의 안하는 게임 중 하나인데

어쩌다 알게 된 캐슬번은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짧게 나마 할 수 있는 게임이라

나의 친구같은 존재가 되었다.

그러던 중 게임사의 사정으로 서비스가 종료되면서 그 여운이 오랫동안 남게 되어

제작사가 운영하는 카페에도 들어가보고

서버는 종료했지만 잠시나마 접속할때 들리는 BGM로 지우지 않고 한 동안 

간직하고 있었다. 

나와 비슷한 사람들이 많은지 제작사가 운영하는 카페에는 서버가 종료했음에도 

커뮤니티 게시글이 수시로 올라오더라 

그러던 어느 날 홍콩(?) 에서 똑같이 생긴 게임이 나왔다고 하여 이리저리 검색하다가 

받게 되었는데 그 게임이 이번에 우리나라에서도 정식 오픈한 캐슬크래프트가 아닌가 싶다. 

나야 게임을 잘하지도 그저 즐기는 사람인지라 밸런스나 뭐나 잘 모르겠지만 

다시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조금 아쉽운게 있다면 예전에 귀여운 그 궁수를 볼 수 없어 너무 아쉽더라..

해볼만하다 그리고 지면 빡친다 매우 빡이친다... 

 

초반 러쉬는 너무 무서움 ...  겨우이겼네